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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키움

우리 아이 아토피 원인과 대처하는 법

by 경배story 2022. 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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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oty'는 라틴어로 이상하다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처음 아토피를 발견했을 때는 정확한 원인이나 기전을 몰랐기 때문에 이상하다는 단어로 밖에는 설명이 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최근에 아토피의 진단 기준을 보면, 가려움증, 연령별 분포, 만성증, 유전력을 확인합니다.

이러한 기준으로 아이들의 아토피 원인이 무엇인지 확인한다면 그에 대한 대처도 할 수 있고, 아토피 현상을 많이 줄여갈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오늘 글을 읽어보시고 아토피가 있는 우리 아이가 조금 더 불편하지 않도록 실천해보시길 바랍니다. 




아토피가 생기는 이유, 원인

아토피가 생기는 이유나 원인에 대해서는 많은 의견이 있지만 그중 가장 큰 원인으로 알려진 것은  유전적인 체질을 가지고 태어나는 것입니다. 유전적으로 IgE라는 면역세포의 예민한 반응을 가진 사람이라면 아토피가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우리 몸의 면역세포 중 IgE는 원래 기생충에 대한 보호를 위해 존재했습니다. 하지만 시대가 발전함에 따라 기생충을 다스릴 수 있는 약과 환경이 주어져 IgE의 역할이 줄어들게 되었고, IgE세포는 하지 않아도 될 알레르기에 반응하게 되었습니다.

  • 유전적 소양을 가진 체질(IgE 면역세포의 예민반응 - 기생충 감염예방 항체)
  • 먼지, 곰팡이, 꽃가루, 화학물질 같은 알레르기 원인에 반응
  • 천식 / 비염 / 결막염 등 알레르기성 원인에 70% 이상


먼지, 곰팡이, 꽃가루, 진드기와 같이 우리에게 알레르기를 일으킨다고 알려진 것들은 사실 부정적인 역할만 없다면 인체에 무해한 것들입니다. 하지만 위에서 설명드렸던 IgE 세포의 면역반응으로 인해 이러한 알레르기 요인들이 우리 몸에 들어오게 되면 외부 침입자로 파악되어 아토피를 비롯한 알레르기성 질환을 일으킨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러한 알레르기 반응이 기관지에 나타나게 되면 천식, 코에 나타나면 비염, 눈에 나타나면 결막염이 된다고 합니다.

결과적으로는 유전적 원인으로 인해 아토피가 나타나는 것은 맞지만, 유전적 원인과 환경적 원인이 모두 맞아떨어졌을 때 나타나게 되는 것이 아토피 증상이라고 이해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아이 아토피 증상의 이해

아토피의 증상은 나이별로 조금씩 변화하지만 유아시절에 나타나는 증상은 볼이나 몸에 가볍게 생기는 홍조현상으로 알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태열이라고도 하며 유아기 피부염라고도 부릅니다. 엄마에 뱃속에서 나온 아이는 아직 정확한 면역체계가 형성되어있지 않기 때문에, 위에서 설명드린 IgE 면역세포가 외부의 알레르기 요인들을 모두 침입자로 생각하여 아토피와 같은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 볼에 빨간 반점
  • 가려움증

옛 어른 들은 이러한 아토피 증상을 보이는 아이들을 보면 걷기 시작하거나 돌이 지나면 괜찮아진다고 말씀을 하십니다. 이 말에는 과학적인 요인이 들어있는데요. 처음 아이가 태어나서 받아들이는 면역체계는 선척적 면역체계라고 합니다. 이 선천적 면역체계로 인해 우리의 몸은 외부의 것들에 대해 방어를 하게 되고 아토피나 천식, 비염 증상으로 쉽게 발현이 됩니다. 하지만 우리 몸에서는 점점 이러한 반응을 일으키는 알레르기 요인들이 인체에 무해하다는 것을 스스로 습득하고 받아들이게 되고, 이것을 '후천적 면역체계'라고 부릅니다. 

후천적 면역체계로 인해서 우리 아이들은 더 이상 아토피, 비염, 천식을 일으키는 알레르기 요인들이 크게 해롭지 않다는 것을 받아들이게 되고 자연스럽게 돌이나 걷기 시작하는 연령이 되면 아토피 증상이 사라지게 되는 것입니다.

100일 전에 아토피 증상이 완화되면 서서히 두 돌이 지나기 전 아토피가 완치되는 경우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유전적인 특질로 인해 만성 질환으로 변해서 팔이나 무릎 뒤 접히는 부분, 목, 귀 쪽에 아토피 증상이 늘어나게 됩니다. 결국에는 면역체계가 제대로 자리를 잡아야지만 아토피를 완치할 수 있고, 아토피의 증상도 줄일 수 있는 것입니다.

 

아이 아토피에 대해 대처하는 법

아토피는 알레르기로 인해 피부 각질층이 벗겨지고 짓물러지는 증상으로, 나타나는 증상에는 크게 피부 건조, 가려움증, 진물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이들의 아토피를 줄여주기 위해서는 건조함을 막아주고, 가렵거나 진물이 나지 않도록 면소재에 부드러운 옷으로 넉넉하게 옷을 입혀주는 것이 좋습니다.

목욕을 하고 나서는 항상 물기가 마르기 전 보습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보습 시 주의할 점은 여러 개의 수딩 제품이나 보습제품을 섞어서 사용하다 보면 어떤 제품에 의해 아토피가 진행되는지 모르기 때문에, 제품을 하나씩 사용해보면서 우리 아이에게 맞는 제품이 어떤 것인지, 어떤 성분인지 꼼꼼하게 체크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보습을 위해서 가습기를 통해서 집안의 습도를 40~50% 정도로 유지해주면 아이들의 피부가 건조해지는 것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 목욕 후 충분한 수딩 보습(피부관리),40~50%의 습도 유지
  • 집먼지 진드기 관리(이불 건조)
  • 넉넉한 옷 입기, 스트레스 관리
  • 담당 피부과 선생님 찾기

그리고 알레르기 증상이 생길 수 있는 집먼지나 외부 꽃가루, 미세먼지들을 수시로 제거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먼지나 꽃가루 같은 것들이 아토피의 원인이 아닐 수도 있지만 미리 제거를 해줌으로써 아토피의 원인을 찾아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요새 건조기에는 이불 털기 기능이 있기 때문에, 아토피가 심한 아이들이라면 아이들이 사용하는 옷이나 이불, 베개를 자주 관리해주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마지막으로는 집 주변에 자주 갈 수 있는 피부과를 찾아 담당 주치의 선생님을 찾는 것이 좋습니다. 아토피는 다양한 알레르기 요인에 의해서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주 나타나고, 생활 습관이 조금이라도 달라지게 되면 나타나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주 방문을 하여 조언을 얻을 수 있고, 제대로 설명해주시는 선생님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이가 성장함에 따라서 아토피가 심하게 지속이 된다면 약을 통해서 아토피의 증상을 줄여야 하는데, 병원을 이곳저곳 방문하게 되면 아이에게 처방되는 약이 중복이 될 수도 있고, 제대로 된 효과가 나타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이가 성장하면서 어떤 것에 알레르기가 있는지 꾸준히 관찰하며 치료해주실 선생님을 찾는 것도 아이의 아토피를 제대로 대처하는 데 있어 중요한 요소가 됩니다.

 

 

아토피 피부염을 예방하는 방법

아이가 돌이 지나더라도 아토피가 생기게 되면 후천적 면역체계가 아직 제대로 작동을 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합니다. 먼저 아토피를 유발할 수 있는 식품으로 잘 알려진 계란 흰자, 우유, 땅콩, 견과류 등에서 증상이 나타나는지 알아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이가 이유식이 아닌 수유 중에도 계속 아토피 증상이 나타나게 되면 엄마의 식습관에서 문제를 찾는 경우도 있으니, 엄마도 위의 식품을 제외한 식단을 하면서 관찰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아토피 유발할 수 있는 식품 : 계란 흰자와 우유, 땅콩, 견과류
  • 알레르기 반응 식품, 환경 관찰하기
  • 집먼지 진드기 예방
  • 스트레스 관리

그 외에도 알레르기 반응이 일어날 수 있는 식품이나 환경을 관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요새는 과자나 빵에서도 아토피를 일으키는 아이들이 많아서 먹는 음식들 중에서 성분을 체크해보고, 중복되는 성분들을 파악해서 우리 아이의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는 찾아서 제외해준다면 아토피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세 번째는 집먼지 진드기를 예방하는 것입니다. 사실 유전적으로 아토피에 대한 반응이 없는 분들이라면 굳이 집먼지 진드기는 신경을 안 써도 되는 것들입니다. 하지만 어린아이들에게는 집먼지 진드기를 통한 알레르기 반응이 일어날 수 있기 때문에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는 스트레스 관리입니다.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으로 모든 병에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면역체계를 담당하는 세포들에게 있어 스트레스는 아주 좋지 않기 때문에 스트레스가 관리된다면 면역체계의 상승으로 아토피가 좋아질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서울에서 살던 아이들이 지방으로 내려가 깨끗한 공기를 마셔서 아토피가 나았다고 하는 경우들이 종종 있습니다. 깨끗한 공기로 인해 아토피 없어진 것일 수도 있지만, 한편으로는 아이들이 학원을 가지 않고 뛰어놀면서 스트레스를 받지 않았기 때문에 아토피가 완치되었을 수도 있습니다. 아이들의 아토피는 다양한 접근방식으로 접근해보시고, 특히 스트레스 관리 측면에서도 한번 더 생각해 보셔서 아토피를 예방하시길 추천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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