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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박누가 선교사 프로필 참된 선교사 인간극장 필리핀 병원 근황(수상 영화)

by 경배story 2023. 1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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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누가 선교사 프로필 및 인간극장 박누가 필리핀 병원 근황 소개하겠습니다. 박누가 선교사는 울지마 톤즈 이태석 신부를 생각나게 만드는 필리핀 목회자이자 의사입니다. 박누가는 1989년부터 2018년까지 약 25년간 필리핀 오지 환자들에게 무료로 진료를 해준 참된 선교사입니다.

2007년 암진단으로 6개월 시한부 선고를 받았지만, 박누가 선교사는 자신의 목숨을 걸고 의료 봉사 선교를 이어갔습니다. 기적같이 12년이라는 세월을 버티며 참된 그리스도인으로 보내며 봉사를 이어갔고, 결국 2018년 8월 26일 더 편안한 곳으로 우리 곁을 떠났습니다.

 

대형 버스를 개조해 이동 병원으로 의료 선교를 하던 박누가 의사는 필리핀 파라나케에 누가 선교 병원을 운영했습니다. 현재는 아내  조카 김주희 씨가 병원을 이어가고 있다고 합니다. 이 시대의 진정한 크리스천이었던 인간극장 박누가 선교사 프로필 및 필리핀 병원 근황 알아보겠습니다.

 

박누가 선교사

박누가 선교사 본명은 박삼철입니다. (박병출이라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가명인 박누가는 존경하는 목사님께서 지어준 이름이라고 합니다. 박누가 뜻은 성경 사도행전의 나오는 누가로 박삼철 선교사와 같은 의사를 가지고 있어 '박누가'라는 이름을 지어줬다고 합니다. 사도행전 누가처럼 박누가 선교사는 사랑받는 의사, 사랑을 전하는 의사로 살아왔습니다.

 

의대를 재학 중이던 박누가 목사는 동남아 단기 선교 이후 필리핀 등 동남아 오지를 순회하며 의료 선교를 시작했습니다. 운동권이었던 대학생 시절 수배가 내려져 숨어있어야 했던 시기가 있었는데, 당시 성경을 보며 하나님을 만났고 의대 졸업 후 선교사의 길을 결정했다고 합니다.

 

그렇게 시작한 의료선교가 30년이 넘었고, 필리핀,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네팔, 베트남, 캄보디아, 라오스 등 치료를 받지 어려운 오지를 찾아가며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했다고 합니다. 이런 박누가 선교사 이야기는 2012년과 2016년 2차례 KBS 인간극장에 소개됐습니다.

 

인간극장 박누가 의사

박누가-선교사
박누가

인간극장 아픈만큼 사랑한다 편에 출연한 박누가 의사 이야기는 2012년 처음 소개됐습니다. 한국의 슈바이처로 처음 소개된 박누가씨 사연은 살아있는 예수님의 삶을 보는 것 같았습니다. 박누가 씨는 췌장암, 위암, 당뇨, 만성 간경화 등 몸이 성치 않았지만 자신의 몸을 불사르며 의료 선교에 힘썼습니다. 몸도 약해져 있는데 오지를 다니다 보니 각종 질병에 노출되기 십상이었다고 하네요.

 

박누가 선교사

위암이 재발했을 때도, 한국에서 건강검진을 받으면서 선교를 이어갔다고 합니다. 30회 넘는 항암 치료를 받았는데, 치료를 받는 당일 다시 필리핀으로 돌아왔다고 합니다. 이유를 들어보니 항암치료는 2~3일이 지나면 약이 온몸으로 퍼져 더 힘들어 지치기 때문에 서둘렀다고 하네요. 

 

선교사 박누가

박누가 선교사는 의사로서 부와 명예에 대한 욕망도 있었지만, 이제는 작은 쪽방에 눕더라도 자신을 필요로 하는 곳에서 일을 하는 것이 더 행복하다고 말합니다. '제가 움직일 때마다 한 생명을 살릴 수도 있고요' 박누가선교사 소감에서 진짜 박누가목사님 소명이 무엇인지 알 수 있었습니다.

 

결국 암으로 인한 합병증으로 필리핀 슈바이처 박누가 목사 사망 2016년 하늘나라로 떠났습니다. 하지만 그의 봉사와 순고한 정신은 아직까지도 우리 가슴 속 깊이 남아있습니다. 그럼 자세한 박누가프로필 알아보겠습니다.

 

박누가 프로필

박누가-프로필

박누가 프로필입니다. 본명 박삼철 생년월일 1958년생 향년 58세 별세하셨습니다. 태어난 곳은 대구광역시이며 학력 대구 계명대학교 의과 대학에 진학합니다. 의대생으로 한국 의사가 되려 했으나 1983년 대구 미국문화원 방화사건에 배우로 지목돼 중퇴를 합니다.

 

이후 필리핀 마닐라 의대 입학해 의학공부를 합니다. 그때에 필리핀 의료 현실을 목격하고, 선교사로서의 길을 가기로 결심합니다. 처음에는 가족 모두 필리핀에서 지냈다고 합니다. 부인 김정옥 사모 그리고 두 아들과 함께 필리핀에서 지냈지만 교육을 위해 박누가 선교사만 필리핀에 남아 선교의 길을 마무리했습니다.

 

박누가선교사 봉사활동은 아버지에게 물려받은것으로 보입니다. 박누가 아버지는 어린시절 집안일에는 소홀했지만 마을 저수지 3곳을 파 농사짓기 어려운 이웃을 도왔다고 합니다. 박누가 동생 박병국 씨도 1년에 집을 10채씩 수리하며 10년간 100채 넘는 집을 고쳤다고하네요. 아버지의 선행이 아들들에게 고스란히 전해진것 같습니다.

 

본명 박삼철 (박병출)

생년월일 1958년 

박누가 사망  2018년 8월 26일

고향 대구광역시

박누가 학력 계명대학교 의과대학, 마닐라 의과대학

가족 아내 김정옥 사모 아들 2명

 

박누가 수상 경력

박누가 선교사님은 2011년 KBS 감동대상 봉사상을 수상했는데요. 당시 '하느님과 맺은 약속 1년에 천명의 생명을 구하겠다'며 소감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참고로 당시 감동대상은 해피선데이 청춘합창단이 받았습니다. 박누가 수상 경력을 보면 이렇게 상을 못 받았을까 싶은 아쉬움도 느껴집니다.

 

박누가 영화 아픈 만큼 사랑한다

영화-아픈-만큼-사랑한다

박누가 선교사 이야기는 영화 아픈 만큼 사랑한다 영상으로 제작됐습니다. 두 차례 소개된 박누가 목사 인간극장 스토리가 임준현 감독의 손에서 영화로 탄생한 것입니다. 참고로 임준현 감독 필모그래피 영화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원작 인간극장을 비롯해 20여 편의 다큐를 연출한 베테랑 PD라고 합니다.

 

영화 아픈만큼사랑한다 영상은 특별한 편집이나 스토리가 있진 않지만 보는 내내 가슴이 뭉클해집니다. 병에 걸린 자신을 자책하며 돌보지 못한 환자들을 아쉬워하는 모습에서 눈물이 날 뻔도 했습니다. 종교적인 색채가 있긴 하지만 그 어떤 영화보다 깊은 울림이 있으니 한번 시청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아픈 만큼 사랑한다 보러 가기

 

박누가 병원 누가 선교 병원 근황

박누가-근황-필리핀-병원

현재 박누가 선교사 병원 누가 선교 병원은 박누가 처조카 김주희 간호사가 운영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모부 박누가, 이모 김정옥 사모를 보기 위해 놀러 갔던 필리핀에서 김주희 간호사는 박누가 선교사의 동역자가 되어, 남은 박누가선교사의 사역을 진행 중이라고 합니다. 

박누가 선교사님은 통역을 도왔던 직원 차이라에게 누가병원을 떠나지 말아 달라고 부탁했고, 누가병원은 현재 필리핀 의사와 김주희 간호사 그리고 차이라가 함께 의지하며 선교를 이어가고 있다고 합니다.

 

인간극장 박누가 다시 보기

오늘 소개해드린 인간극장 박누가 의사 편은 오래전 방송한 내용으로 다시 시청할 수 있습니다. 무료로 유튜브에서 방송중이며, 네이버, 티빙, 웨이브에서 시청 가능하니 시청하시길 바랍니다. 아래 내용 남기니 편하게 이용하시면 되겠습니다.

 

박누가 선교사 인간극장 보러 가기

 

오늘은 한국의 진정한 사역자이자 사명을 가진 의사 박누가 선교사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죽는 순간까지 선교를 위해 힘썼던 박삼철 방병출 선교사 헌신은 잊지 못할 것입니다. 하늘나라에서 더 편안한 삶을 누리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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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로 최근 인간극장최세연 가수 소식에 눈물을 흘리기도 했는데요. 최세연 가수 남편 백성하 씨를 위한 세레나데가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박누가 선교사 이야기만큼 물킁했는데요. 인간극장 보러가기 4589회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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